RYDER HESJED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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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Cycling Series: RYDER HESJEDAL

“The Guy in The Pink” // Giro D’Italia 2012

CREAMseoul by jn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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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ER HESJED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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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이형은 한번쯤 꼭 얘기해야한다. 내가 제일 좋아한다. 이형때문에 Cervelo로 로드 시작했고 지금도 탄다.  가민팀 제일 좋아한다. 이형 타는 폼보고 눈물흘리며 감동했다. 몸은 작은 사이즈프레임에 구겨넣고 탄다. 마치 에반게리온이 자전거타는거같다. 간지다. 간지 그자체다 그냥. 근데 난 안된다. 이형은 키가 188에 72kg이다. 그리고 사실 나랑 동갑이고 생일은 나보다 느리다. 그래도 잘타고 간지나니 형이다.

일단 기본적인 정보들은… 그냥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봐라. 귀찮다. 그냥 내가 관심있는거만 쓸란다. 일단 이형은 딴거 필요없다. 내마음속 핑크의 남자다. 2012 Giro D’italia의 마지막스테이지에서 몰아치면서 호아킴 로드리게즈를 발라버리고 우승을 한다. 그뒤로 이형은 캐나다의 국민 영웅이 되어버린다. 캐나다에선 이형이름으로 맥주까지 나오고 쌩난리부르스를 쳐댄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패턴은 아닌듯하다. 이 지로우승때 진짜 빡- 박혔다. 이형이구나. 난 이형만 보고 열심히 자전거타면 되겠구나. 근데 그게 끝이다. 지로우승의 여세를 몰아 2012 TDF에 출전한다. 이때는 시기가 캐내디언데이랑 맞물려 캐나다 본적인 Cervelo에서 헤제달을 위해 캐내디언 커스텀 프레임을 뽑아준다. 근데 투어 초반에 크래쉬에 휩싸이며 바로 해먹는다. 2012 TDF는 유난스럽게 크래쉬가 많았는데 당시에 가민팀은 초중반에 팀의 반정도를 크래쉬로 다 집에 보낸다. 그뒤로 몇번의 크래쉬에 더 휘말리며 몸과 마음이 지쳐 삐져버린 헤제달은 집으로 간다. 이게 시작이다. 이형이 크래쉬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그뒤로 이형은 은둔생활에 들어간다. 약 1년여를 산속에서 도를 닦으며 2013 Giro만을 바라보며 살아온다. 그러나… 올해지로의 말도안되는 기상에 몸살로 빌빌대다 초반에 짐싸서 집에 간다. 그래서 가민측에선 TDF를 2주정도 남긴 시점에서 이형 기살려줘야겠다고 뚜르드스위스에 출전시키지만 또 다시 초반에 크래쉬로 앰뷸런스타고 집에 간다……. 이번 TDF 2013에는 마음을 비운듯한 모습으로 말도안되는 스폰받은 POC의 선그라스를 쓰고 서퍼들의 손제스쳐(“hang loose”라는 의미의 shaka sign)를 하며 나타난다…… 자전거 선수가 hang loose?!? 조여도 모자를 판국에 퍼지자라니… 그런 마음가짐에도 불구하고 형은 또다시 크래쉬에 휘말리며…. “이젠 크래쉬가 지긋지긋하다”라는 말을 인터뷰에서 남긴다.

그래도 제일 멋지다. 간지나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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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져지의 남자!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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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TDF에서 레이스초반에 사형시켜버린 비운의 캐내디언 커스텀 R5ca…

Cycling Tour de France

투어고 나발이고 난 샤방하게 탈란다… 쌰~~카!!!!

여기서만해도 올해도 핑크져지는 내꺼야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