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난 좀 캐모, 국방색 얼룩무늬에 중독자다. 딱히 군생활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냥 군대가기전부터 줄창 캐모로 된 제품을 보면 뭔가 가슴속에서 뭉클하면서 사고싶다는 욕망이 꿈틀대더라. 물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캐모로 쳐바르는건 별로지만 어느정도 포인트로… 사실 가끔 쳐바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이포스팅은 블로그를 하게되면 한번쯤 해야할 이야기였다. 캐모로 발라진 자전거 관련- 자전거쪽에선 보통 로드쪽보단 산악에서 타는 cx나 mtb쪽 중심으로 캐모제품들이 나왔었었는데 최근들어 로드쪽에 힙스터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시대적 트렌드인 캐모가 로드쪽에서도 종종 보게된다.
엘리트에서 나온 물통 케이지
유럽쪽의 클럽? 팀?에서 만든 클럽져지
캘리포니아쪽의 자전거 캐쥬얼의류 브랜드인 swrve에서 최근 발매된 물통
몇년전쯤엔가 BMC에서 발매한 CX바이크
GIRO에서 발매된 empire의 mtb버젼
힙스터 캠핑브랜드인 Poler에서 처음엔 자신들의 cx팀을 위해 캐모 스킨수트를 만들었다가 사람들이 호응이 좋자 매시즌 프리오더를 받아서 캐모져지킷 출시
호주 브랜드인 FYXO에서 최근 출시한 캐모져지킷
엘레이의 Golden Saddle Cyclery와 연결된 블로그 Tracko에서 올해초 프리오더로 발매된 캐모 조끼
엘레이의 자전거팀인 Engine 11의 타이거캐모 져지킷
예전에 인터넷에서 디깅하다 발견했던 Cinelli Mash 트랙차를 리얼트리캐모로 커스텀 프레임